올가 교육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발을 내딛었다. 초등부에 체계적인 입학 평가를 도입하여 학생의 ‘국어 능력 향상’ 뿐 아니라 ‘개인 역량의 강점’까지 파악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본 입학 평가 결과는 학부모가 학생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해주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성숙시키는 데 구체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올가의 초등부 교육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진로’와 ‘글쓰기 수업’을 결합하는 활동으로도 이어 지게 될 것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입학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두 번째가 바로 학생의 진로 역량을 알 수 있는 ‘CCI(Career Competency Indicator) 검사’이다. 본 검사는 청소년 진로 상담 기업 ‘투모라이즈’와 손잡고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의 ‘역량’ 즉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분야’를 찾아주는 검사이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진이 집필한 공인된 검사로, 개인의 역량을 ‘언어활용능력’, ‘대인관계능력’, ‘신체예술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구분한 뒤 이를 다시 14가지의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개인의 강점 역량을 선발하게 된다. 이 때 자신감 있다고 나온 역량과 높은 관련을 갖는 직군들을 추천해주게 된다.
여기에 투모라이즈에서 제안하는 장래희망 관련 추천도서, 해당 학과로의 진학 방법, 해당 학과 설치 학교, 선배들의 노하우, 해당 직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 등이 더해진 총 70여 페이지에 달하는 포트폴리오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것이다.